동반위·신세계백화점, 협력사 ESG 혁신 지원 위해 '맞손'

입력 2024-11-19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제공=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제공=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신세계백화점은 ‘2024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는 신세계백화점은 상생협력기금 5000만 원을 출연하며, 안전, 친환경 등 ESG 가치를 협력사로 확산하고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표를 선정하고,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통해 협력사의 ESG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순환경제 촉진을 위해 점포에서 발생한 폐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 패키지를 도입했고, 이를 통해 연간 약 600만 장 이상의 종이 사용 절감 및 1만1000그루의 나무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ESG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정책을 마련해, 환경·사회적 부정적 영향 감축을 위한 공급망의 위험관리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이 단순히 대기업만의 의무가 아니라, 공급망 전체가 참여해야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룰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신세계백화점의 적극적인 동참은 타 기업에게 큰 모범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더 많은 협력사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도록 이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50,000
    • +5.98%
    • 이더리움
    • 4,437,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736,000
    • +19.19%
    • 리플
    • 1,572
    • -0.38%
    • 솔라나
    • 341,100
    • +2.99%
    • 에이다
    • 1,112
    • -3.72%
    • 이오스
    • 901
    • +0.22%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34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000
    • +8.79%
    • 체인링크
    • 20,510
    • +0.15%
    • 샌드박스
    • 474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