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TV 3년 연속 최고 혁신상"…LG전자, 'CES 2025'서 혁신상 24개 수상

입력 2024-1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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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혁신상 3개 포함 총 24개 수상
LG 올레드 TV, 3년 연속 최고 혁신상

▲3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LG 올레드 TV' (자료제공=LG전자)
▲3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LG 올레드 TV'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3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받은 것은 물론, 2013년 첫 출시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1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LG전자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도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고객이 매년 진화하는 웹OS의 신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5년간 웹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웹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도 CES 혁신상을 받았다.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LG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24시간 내내 연결 상태로 상시 유지하는 핵심 디바이스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실내 환경 및 가전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서 상황을 파악해 각종 기기를 최적 상태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왼쪽부터) LG 씽큐 온,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 LG 그램 프로 (자료제공=LG전자)
▲(왼쪽부터) LG 씽큐 온,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 LG 그램 프로 (자료제공=LG전자)

또 ‘이동형 AI홈 허브(Q9)’는 인공지능과 스마트홈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Q9은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 센싱 능력을 갖췄다. 집안 내 다양한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하는 것은 물론, 자율 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을 돌아다니며 환경을 파악하고 스크린에 표시되는 눈으로 감정을 표현해 사용자와 교감한다.

게이밍과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3관왕을 차지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자발광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과 빠른 응답 속도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초경량 프리미엄 AI PC ‘LG 그램 프로(gram Pro)’ △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별도 PC 연결 없이 즐기는 ‘LG MyView 스마트모니터’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LG 울트라파인(UltraFine) 모니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CineBeam)’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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