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서울지방우정청 인프라 활용…불법도박ㆍ마약 등 신고 정보 담는다

입력 2024-11-13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범죄 상담 및 신고 정보가 포함된 테이프 및 스티커 (사진제공 = 강원랜드)
▲범죄 상담 및 신고 정보가 포함된 테이프 및 스티커 (사진제공 = 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청소년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범죄 신고 정보를 담은 택배 포장용 종이테이프 1000개, 파손 주의 스티커 10만 매를 제작해 오는 15일 서울지역 우체국 22개소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서울지방우정청, 푸른나무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불법도박, 마약과 같은 중독범죄에 노출됐거나 학교폭력 피해를 보았을 때 일상 속에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하도록 기획됐다.

종이테이프와 스티커에는 불법도박, 마약,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예방 슬로건과 함께 상담 및 신고 전화번호와 온라인 신고채널, 마약류 익명검사 신청 QR코드가 포함돼 있다.

심경임 강원랜드 건전화추진팀장은 “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서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군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불법도박 근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달 초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2024년 불법사행산업 감시·단속 유공 표창을 받는 등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97,000
    • +5.34%
    • 이더리움
    • 4,440,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731,500
    • +18.17%
    • 리플
    • 1,567
    • -0.19%
    • 솔라나
    • 338,900
    • +1.77%
    • 에이다
    • 1,107
    • -4.24%
    • 이오스
    • 916
    • +1.6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35
    • -4.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500
    • +6.88%
    • 체인링크
    • 20,620
    • +0.29%
    • 샌드박스
    • 47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