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1조4768억 환급...집행률 98.2%

입력 2024-10-29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이 이어지자 시장금리가 정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다. 5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5월 기준(4월 취급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 평균금리는 연 4%대에 머물렀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현금인출기.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이 이어지자 시장금리가 정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다. 5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5월 기준(4월 취급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 평균금리는 연 4%대에 머물렀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현금인출기.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납부한 이자 1조4768억 원을 돌려준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은행연합회는 17개 은행(시중·지방·특수·인터넷전문은행)이 민생금융지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 프로그램에 따라 총 3차례에 걸쳐 1조4768억 원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1조5035억 원)의 98.2%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이 총 2883억 원으로 이자를 가장 많이 돌려줬다. 이어 △NH농협은행 2165억 원 △하나은행 1993억 원 △신한은행 1904억 원 △우리은행 1829억 원 순이었다. IBK기업은행은 1811억 원의 이자를 돌려줬으며 Sh수협은행은 213억 원, 카카오뱅크는 153억 원 이자를 환급해줬다.

은행권의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은 1조5034억 원이다. 은행권은 개인사업자대출 차주가 4분기 납부한 이자에 대해서는 내년 1월 환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91,000
    • +3.35%
    • 이더리움
    • 4,677,000
    • +7.12%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0.63%
    • 리플
    • 1,579
    • +0%
    • 솔라나
    • 345,500
    • +3.29%
    • 에이다
    • 1,114
    • -4.54%
    • 이오스
    • 924
    • +1.65%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38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00
    • +1.99%
    • 체인링크
    • 21,290
    • +1.91%
    • 샌드박스
    • 489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