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규범 준수 경영 국제인증 ISO 37301 획득

입력 2024-10-28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쉴더스, 회사 경영 전반의 규범 및 리스크 대응 체계 국제인증
"국내 무인경비업계 중 처음"…리스크 관리 능력 및 준법경영 전문성 평가

▲25일 서울 강남구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열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서 전달식에서 SK쉴더스 홍원표 대표(오른쪽)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쉴더스)
▲25일 서울 강남구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열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서 전달식에서 SK쉴더스 홍원표 대표(오른쪽)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쉴더스)

SK쉴더스가 국내 무인경비업계에서 처음으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 373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 관련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프로세스와 경영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요구하는 규범준수시스템 구축 여부와 관련 준법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SK쉴더스는 가정, 사업장, 공공시설 등에서 온오〮프라인을 모두 포괄하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준수해야 할 법규와 규범이 복잡하고 광범위하다. 이러한 사업 포트폴리오 속에서도 SK쉴더스는 체계적인 규범준수 리스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SK쉴더스는 올 4월부터 준법경영 TF(Task Force)를 구성해 준법경영시스템 운영 규정 및 지침을 제정했으며, 내부 구성원 대상 교육을 통해 리스크 진단 및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또한, 하도급법, 경비업법, 산업안전보건법,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대한 준법점검 활동을 강화했다.

SK쉴더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고도화된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범준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 홍원표 대표(부회장)는 “이번 ISO 37301 인증은 ESG 경영의 핵심인 준법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하며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쉴더스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ISO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글로벌 스탠다드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3,000
    • +2.96%
    • 이더리움
    • 4,670,000
    • +7.26%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8.17%
    • 리플
    • 1,562
    • +1.36%
    • 솔라나
    • 358,100
    • +8.48%
    • 에이다
    • 1,105
    • -4.41%
    • 이오스
    • 909
    • +3.06%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33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9%
    • 체인링크
    • 20,900
    • +1.6%
    • 샌드박스
    • 480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