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LPG 사업 외 수익 다변화 본격화 전망...3분기 컨센 상회 추정

입력 2024-10-22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2일 SK가스에 대해 LPG 사업 외 수익 다변화가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2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울산GPS와 KET터미널 등 LNG 밸류체인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5년 관련 이익은 약 2,000억 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의 25% 이상 배당 결정 시 현 주가 기준배당수익률은 5.0% 인데, 추가로 중장기 ROE가 12% 초과 시 현금배당 및 자사주매입 등도 시행할 계획으로 2025년과 2026년 평균 ROE는 13.4%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지난 1월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미국 파트너사인 ‘Apex’와 함께 합작법인 ‘SA Grid Solution’을 설립해 ESS 사업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는데, SA Grid Solution은 텍사스 지역에 200MWh 규모의 ESS를 설치하고, 올해 연말부터 상업운전을 순차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라면서 “장기적으로 ESS 규모는 1GWh까지 늘어날 예정으로 간헐성을 띄는 자원인 재생에너지의 확대로 시간대별 전력가격의 격차가 커진 상황에서 ESS를 활용하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000억 원, 세전이익 66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이는 국내외 경기 둔화 및 LPG 판매 부진의 영향을 LPG Trading 부문에서 발생한 이익과 울산GPS 시운전에서 발생한 전기판매수익 등이 상쇄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9,000
    • +2.8%
    • 이더리움
    • 4,664,000
    • +7.1%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8.09%
    • 리플
    • 1,562
    • +0.9%
    • 솔라나
    • 356,300
    • +7.71%
    • 에이다
    • 1,109
    • -4.81%
    • 이오스
    • 908
    • +2.95%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32
    • -7.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3.84%
    • 체인링크
    • 20,890
    • +1.56%
    • 샌드박스
    • 480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