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글로벌 ESG 평가기구 ‘GRESB’ 최고 등급 획득

입력 2024-10-15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타필드 하남·고양, 국내 최초 리테일 부문 최고등급 5스타

▲스타필드 하남 전경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하남 전경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가 세계 최고 권위의 ESG 평가기관 ‘GRESB’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국제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이 글로벌 부동산 실물 자산 지속가능성 평가(GRESB) 2024’에서 국내 리테일 부문 최초로 최고 등급 5스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RESB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운용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벤치마킹 플랫폼이다. 건축물의 친환경성뿐 아니라 운용사의 ESG 정책, 사회 기여, 경영 투명성까지 다각도로 분석해 평가한다. 총 5개(1~5스타) 등급으로 구분되며 최고 등급인 5스타는 전체 참여 기업 중 총점 기준 상위 20% 내에 들어야만 받을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은 △ESG 정책과 목표 △조직의 전략·리더십 관리 △이해관계자 관리 △리스크 관리 등 관리구성요소(Management) △건축물 성능·효율 평가 △환경관리 개선 목표 수립 △임차인·지역사회 관리 등 성능구성요소(Performance)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리테일 부문 5스타를 획득했다. 국내에서 오피스나 산업 부동산이 아닌 대규모 리테일 쇼핑센터가 GRESB 평가에서 5스타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RESB 5스타 획득으로 신세계프라퍼티는 그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온 ESG 가치 경영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부동산 종합 개발사이자 운영사로서 ESG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공인받았다.

그동안 신세계프라퍼티는 ESG 역량을 체계화하고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2021년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22년 사내 친환경 건축 연구조직 ‘에코랩(Eco-Lab)’을 발족한 것도 그 일환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사내 ESG 조직을 통해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전 과정에서 에너지 세이빙(Energy Saving)과 자원 순환,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건축 가이드라인을 연구했다. 또 ‘개발로 파괴한 자연보다 더 큰 가치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 하에 기술 트렌드 분석, 선진 사례 벤치마킹, 연구 개발 분석, 도시·조경·건축·에너지·설계 등 다방면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을 정립하고자 힘써왔다.

작년 4월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철학을 담아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는 개발 원칙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가이드북’을 발간하며 신세계프라퍼티만의 ESG 철학과 가치를 확고히 했다.

또한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신세계프라퍼티 구성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을 내재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임직원 대상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신세계프라퍼티와 스타필드의 ESG 정보를 투명하게 소통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가치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14,000
    • +2.26%
    • 이더리움
    • 4,625,000
    • +5.47%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5.99%
    • 리플
    • 1,552
    • -1.83%
    • 솔라나
    • 351,100
    • +5.09%
    • 에이다
    • 1,098
    • -6.87%
    • 이오스
    • 901
    • -0.6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37
    • -8.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4.41%
    • 체인링크
    • 20,840
    • -0.43%
    • 샌드박스
    • 480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