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토스증권 대표 사임…차기 대표에 김규빈 제품총괄

입력 2024-10-10 1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규빈 토스증권 신임 대표. (사진= 토스증권)
▲김규빈 토스증권 신임 대표. (사진= 토스증권)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가 임기를 6개월 남겨두고 사임했다. 차기 대표로는 김규빈 제품총괄(Head of Product)를 내정했다.

10일 토스증권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 제품총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대표가 최근 토스증권에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월 토스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된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4월 2일까지로, 6개월가량 남은 상태였다.

토스증권은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 강화와 서비스 확장을 위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카네기멜론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 학사 과정을 거쳐, 나노조와 이베이코리아, 비바리퍼블리카 등에서 테크 기반 서비스 기획을 두루 쌓았다. 토스증권에는 2022년 1월 프로덕트 오너(PO)로 입사했다.

이후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출시, 커뮤니티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서비스 혁신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최초 분기 흑자 달성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올해는 해외채권 출시, 토스증권 PC(WTS) 출시 등의 서비스 기반을 다졌다.

한편 이번 대표이사 인사로 신규 제품총괄에는 고동완 PO가 선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