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공동현관·의상추천 거울…SH공사, 스마트라이프위크서 ‘미래 주거’ 선보인다

입력 2024-10-08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LW 스마트 홈 전시관 조감도(노란 음영 부분 SH공사 부스). (자료제공=SH공사)
▲SLW 스마트 홈 전시관 조감도(노란 음영 부분 SH공사 부스). (자료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서 ‘골드시티’와 ‘스마트 홈’ 등 미래 주거 유형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SLW는 서울시가 개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Human-Centric Tech, Connect to a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전시관, 국제 포럼 및 컨퍼런스,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 자율주행차 시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외 147개 기업이 전시관 조성에 참여하며, 72개국 115개 도시, 134명이 포럼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SH공사는 SLW 스마트 홈 전시관에 스마트 홈 기술이 집약된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민다.

우선 첨단 ICT가 집약된 스마트 홈을 시니어 구역(Zone)과 신혼부부·청년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한다. 시니어 구역에서는 △홀로그램 키패드로 여닫는 홀로그램 공동현관 △AI 로봇을 통한 복약 안내 및 건강상태 확인 △음성명령을 통한 가전제품 등을 소개한다.

신혼부부·청년 구역에서는 △의상 추천 등이 가능한 옷방의 스마트 거울(미러) △조명·가리개(블라인드) 등을 음성으로 조절하는 음성 인식 기능 등 다채로운 30여 가지의 ICT를 체험할 수 있다.

SH공사는 올해 9월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공사 누리 소통망(SNS)을 통한 사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시 기간에는 증강현실(AR) 필터를 이용한 기념 촬영 등 방문객들의 흥미로운 관람을 위한 부대 행사를 이어간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SLW 스마트 홈 전시관에 서울의 미래 주거 형태를 시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준비했다”며 “서울시가 스마트 라이프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98,000
    • +5.27%
    • 이더리움
    • 4,591,000
    • +5.93%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16.69%
    • 리플
    • 1,569
    • -2.12%
    • 솔라나
    • 343,200
    • +3.19%
    • 에이다
    • 1,120
    • -3.53%
    • 이오스
    • 929
    • +3.34%
    • 트론
    • 282
    • +1.81%
    • 스텔라루멘
    • 334
    • -5.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500
    • +7.05%
    • 체인링크
    • 21,070
    • +1.79%
    • 샌드박스
    • 488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