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보장 업계 최고" KB손보, 'KB금쪽같은펫보험'개정 출시

입력 2024-10-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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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손해보험)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을 새로 단장하고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 것이다. 반려동물 의료비는 하루 최대 30만 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며,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 원까지 보장한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치료비 부담이 큰 슬관절·고관절 탈구, MRI·CT 촬영, 치과 질환 치료 등 다양한 항목들에 대한 세분된 보장이 가능해져,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보장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이 사망 후 동물 장묘 업체에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도 신설했다. 이 보장은 가입 형태에 따라 실손 또는 정액으로 지급되며,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가구의 81.6%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있으며,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를 치르는 문화도 점차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이밖에 이번 개정에는 노령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백내장·녹내장 수술비와 특정 재활치료 보장을 업계 최초로 신설했으며, 강아지의 인지기능 장애를 완화하는 약물치료를 보장하는 ‘특정 약물치료 보장’도 추가해 기존 대비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KB손보 관계자는 "펫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가입을 망설이는 반려인을 위해 ‘KB금쪽같은 펫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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