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현대맨' 정진행, 내달 대우건설 부회장 취임

입력 2024-09-30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진행 현대건설 전(前) 부회장이 대우건설 부회장으로 건설업계에 복귀한다.

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진행 부회장은 내달 2일부터 대우건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정 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설맨'으로 업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현대차 중남미지역본부장, 기아자동차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장, 현대차그룹 전략기획 담당 사장 등을 거친 '글로벌 전략 전문가'로 통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현대건설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대차그룹의 서울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용지 개발에도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정 부회장이 대우건설에 합류하면 풍부한 해외 경험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건설 부문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은 2022년 중흥그룹에 편입된 이래 정원주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12,000
    • +5.59%
    • 이더리움
    • 4,436,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735,500
    • +18.82%
    • 리플
    • 1,566
    • -0.82%
    • 솔라나
    • 339,900
    • +2.23%
    • 에이다
    • 1,110
    • -4.23%
    • 이오스
    • 911
    • +1.11%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35
    • -6.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800
    • +8.07%
    • 체인링크
    • 20,570
    • -0.24%
    • 샌드박스
    • 477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