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중기유통센터, '대한민국 소싱위크' 성료…누적 성과액 3300억 이상

입력 2024-09-10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산 킨텍스 전시장서 '2024 대한민국 소싱위크' 개최

▲사진1. 강석진 이사장이 2024 대한민국 소싱위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사진1. 강석진 이사장이 2024 대한민국 소싱위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5일과 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소싱위크(KOREA SOUGRCING WEEK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싱위크는 내수와 수출 비즈니스 상담회를 한 공간에서 진행하여 중소기업에 내수·수출 상담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1221개사의 중소·벤처기업에 국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중진공에서 주관한 1대 1 수출상담회에서는 723개 국내 중소기업과 31개국 114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총 1억6083만 달러(한화 약 2175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중기유통센터에서 주관한 내수상담회에서는 498개 국내 중소기업과 54개사 국내바이어가 참여해 총 1091억 원 규모의 내수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이번 소싱위크는 우수제품 전시관, 라이브커머스관, 유통채널 입점설명회, 판로 컨설팅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중진공은 체험형 쇼룸 형태로 구성한 우수제품 전시관을 통해 제품 경쟁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 소개하고 시연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뷰티, 리빙, 푸드 등 소비재뿐만 아니라 기계·부품·모빌리티, IT·솔루션 등 산업재까지 분야를 확장해, 총 100개사가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라이브커머스관에서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특별 출연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중국과 아세안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37개 제품에 대한 실시간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중기유통센터는 와디즈, 롯데면세점, 킴스클럽 등 국내 대형 유통채널을 초청하여 유통채널 입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애로상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창구인 판로컨설팅 창구를 운영했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내수 판로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소싱위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내수시장과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과 소싱위크를 통한 상담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42,000
    • +3.1%
    • 이더리움
    • 4,696,000
    • +7.53%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8.05%
    • 리플
    • 1,585
    • -0.19%
    • 솔라나
    • 342,800
    • +1.93%
    • 에이다
    • 1,109
    • -4.4%
    • 이오스
    • 915
    • -0.76%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39
    • -7.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0.51%
    • 체인링크
    • 21,210
    • +0.95%
    • 샌드박스
    • 485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