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3D 세포 기반 재생치료제 소재·부품 개발 국책과제 선정

입력 2024-09-05 09:54 수정 2024-09-05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스템바이오텍 등 2024년도 소재부품개발사업에 선정된 15개 기관과 전문위원이 과제 진행을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제공=강스템바이오텍)
▲강스템바이오텍 등 2024년도 소재부품개발사업에 선정된 15개 기관과 전문위원이 과제 진행을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제공=강스템바이오텍)

강스템바이오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재부품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3D 세포 기반 재생치료제의 글로벌 산업화를 위해 소재 및 장비 개발을 기술·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국책 과제는 오가노이드 등 3D 세포 기반 재생치료제의 배지, 동결보존제 및 냉동운송장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총 사업비는 약 220억 원 규모로, 2028년 말까지 진행된다.

전체 17개 기관(강스템바이오텍,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 숙명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플코스킨, 더도니, GC Lymphotec/Japan, 바이오프렌즈, 하이셀텍, 부산대학교, 중앙대학교, BMG inc/Japan, 현진금속, 가톨릭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에스글로벌, 뉴벤투스)이 참여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해당 과제의 연구개발 주관 및 총괄기관으로 선정돼 약 21억 원을 지원받으며, 과제에 참여하는 17개 기관을 이끌게 된다. 회사는 모낭, 췌도, 간, 뇌, 심장, 골 등 다양한 종류의 오가노이드에 적용 가능한 동결보존제를 개발하고 제품 및 기술의 평가·검증을 진행한다. 아울러 총괄기관으로서 과제 전반의 방향성과 사업화 전략을 점검하는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이승희 강스템바이오텍 연구소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3D 세포 생존율 저하, 인체 적용 시 부작용 등 기존 동결보존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오가노이드의 안정적인 생산·유통·보존·원거리 수송이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특히 개발 후 오가노이드 등 3D 세포 기반 재생치료제 연구개발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자사의 피부 및 췌도 오가노이드 치료제의 임상 진입 및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91,000
    • +3.31%
    • 이더리움
    • 4,652,000
    • +7.31%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7.94%
    • 리플
    • 1,557
    • +0.65%
    • 솔라나
    • 356,400
    • +8.13%
    • 에이다
    • 1,110
    • -4.64%
    • 이오스
    • 908
    • +2.83%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32
    • -6.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4.16%
    • 체인링크
    • 20,940
    • +1.95%
    • 샌드박스
    • 478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