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6G포럼 의장사로 참석…“AI 앞세워 차세대 통신 선도”

입력 2024-08-30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G 포럼, 인도 델리 개최 제11회 Global 5G Event에서 AI 활용 사례 전파
한국-일본-중국-미국-EU-브라질-인도 글로벌 단체 행사 참가
AI 에이전트와 통신 인프라 활용 사례 발표…“AI 경쟁력 점검하고 생태계 선도”

(사진제공=6G포럼)
(사진제공=6G포럼)

LG유플러스는 6G 포럼 대표의장사로서 인도 델리에서 열린 제11회 Global 5G Event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Global 5G Event는 5G 성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6G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6G 포럼(한국) △6G-IA(EU) △5G Americas(미국) △6G Brazil(브라질) △IMT-2020(5G) PG(중국) △XGMP(일본) △TSDSI(인도) 등 글로벌 5G 단체가 차례로 주최한다.

지난해 10회 Global 5G Event는 한국에서 6G 포럼이 주관해 개최했고, 인도 TSDSI가 주관하는 올해 제11회 Global 5G Event는 인도 델리에 위치한 바르티 에어텔(Bharti Aitel Ltd) 네트워크 운영 센터에서 8월 29~30일(현지시간) 양일간 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는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을 포함해 LG유플러스 등 한국 이동통신 분야 대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세션1) 5G 네트워크에서의 AI 및 클라우드 구현 모델 △(세션2) AI를 활용한 다중 액세스 엣지 컴퓨팅 적용 사례 △(세션3) 지역별 5G 구축 사례 △(세션4)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5G 전략 등이 발표·논의됐다.

특히 세션2에서는 LG유플러스 김재열 전문위원이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고객 경험 측면에서 향후 기대되는 적용 사례와 이를 지원하는 통신 인프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조정위원회에서 12차 Global 5G Event를 5G Americas 주관으로 내년 5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상엽 6G 포럼 대표의장(LG유플러스 CTO·전무)은 "6G 포럼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AI 경쟁력을 점검하고 통신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도 AI를 활용한 DX(디지털 전환)에 집중해 고객의 성장을 주도하는 Growth Leading AX 컴퍼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은 "한-중-일-미-유럽-브라질-인도 등 글로벌 5G 단체가 협력해 5G와 6G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행사를 이어 나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더욱 다양한 글로벌 단체·산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6G 산업 활성화에 6G 포럼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65,000
    • +2.27%
    • 이더리움
    • 4,651,000
    • +6.65%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7.3%
    • 리플
    • 1,573
    • -1.13%
    • 솔라나
    • 349,800
    • +4.36%
    • 에이다
    • 1,102
    • -4.84%
    • 이오스
    • 912
    • -0.55%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35
    • -6.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1.29%
    • 체인링크
    • 21,070
    • +1.06%
    • 샌드박스
    • 48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