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외국인 유학생 99명에 장학금 4억원 기부

입력 2024-08-20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영그룹 본사.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 본사.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5년째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3개국 99명에게 장학금 4억200만 원이 지급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스리랑카 출신 산지와 푸쉬파쿠마라(중앙대학교 영화영상제작전공 박사과정)는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순간들이 많았는데 우정교육문화재단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홀로 지내야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전국 100여 곳이 넘는 초·중·고에 이 회장의 아호를 딴 기숙사인 ‘우정(宇庭)학사’를 설립·기증하는 등 활발한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캄보디아·라오스에 버스 2000대 기증, 군부대 지원, 노인복지 향상,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27,000
    • +4.89%
    • 이더리움
    • 4,640,000
    • +6.94%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15.82%
    • 리플
    • 1,563
    • -2.56%
    • 솔라나
    • 344,100
    • +3.68%
    • 에이다
    • 1,114
    • -3.47%
    • 이오스
    • 926
    • +2.89%
    • 트론
    • 282
    • +1.81%
    • 스텔라루멘
    • 333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100
    • +5.59%
    • 체인링크
    • 21,080
    • +2.18%
    • 샌드박스
    • 490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