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현대해상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제휴 체결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 윤영상 상무(왼쪽부터), 팅크웨어 컨슈머사업본부장 이준표 전무가 19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제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는 19일 팅크웨어 판교 본사 대회의실에서 팅크웨어 컨슈머사업본부장 이준표 전무,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 윤영상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기반으로 한 보험상품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 및 위치기반서비스에 대한 정보 분석 능력과 현대해상의 보험 관련 전문성을 결합하여,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에도 전략적 제휴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용자 확대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파트너십의 첫걸음으로 개인형 자동차 보험 대상의 할인형 특별 약관을 다음 달 신규로 출시할 예정이다.

협약은 실시간 통신형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LTE, Cat.M1 기반의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블랙박스와 운전자의 스마트폰 앱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차 중에 발생하는 충격 알림 및 이미지 전송 △주차 위치 및 고화질 이미지 전송 △운행 기록 데이터서비스 △월간 리포트 서비스 △스마트 원격 영상 재생 △차량 정보 표출 △원격 전원 제어 △긴급 SOS 알림 등 실시간으로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윤영상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상무)은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통해 수집된 운행정보를 분석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팅크웨어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커넥티드 블랙박스 이용자들이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준표 팅크웨어의 컨슈머사업본부장(전무)은 “고객에게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현대해상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향후 현대해상과 보험상품 관련 사업 협력을 통해 선도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Vision A.I'가 탑재된 ‘아이나비 QXD1 PLUS’를 내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자율주행 플랫폼인 암바렐라 CV 기반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스스로 데이터를 조합, 분석해 학습하는 '아이나비 Vision A.I'가 탑재된 최첨단 블랙박스로 약 50만 건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딥 러닝해 기존보다 정확하게 객체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 촬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