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백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사진제공=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정우백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장학회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족해 2020년 4월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전했다. 이후 2023년 세계심장종양학회(International Cardio-Oncology Society)의 한국 지부(Korean Chapter)로 공식 지정돼 국제학술교류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심장종약학연구회는 지난 8년간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암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라며 “향후 국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팩트시트 발간, 진료지침 제정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암 환자 및 암 생존자의 심활관질환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