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서남부권 랜드마크 단지’…한양,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8월 분양

입력 2024-07-11 09:37 수정 2024-07-11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양,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자료제공=한양)
▲한양,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자료제공=한양)

한양은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짓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8월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양은 이 단지를 약 1만4000가구가 거주하게 될 김포 신흥 주거타운인 북변·걸포 지역을 넘어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 김포시 북변동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형, 2116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북변·걸포 지역은 김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실제 북변·걸포 지역은 이미 완성단계에 이른 걸포지구와 북변4구역이 포함된 북변재개발 및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약 1만4000여 가구의 신축 단지가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들어서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췄다. 또 걸포북변역에는 인천 2호선과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으로 바뀐다.

아울러 단지는 약 3.5만㎡ 규모의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북변공원으로 이어지는 단지 내 도로를 조성해 숲세권 단지의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변에 김포초가 있으며 단지 반경 1km 내에는 홈플러스, CGV, 김포우리병원 등 다양한 문화, 생활, 편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일산 킨텍스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다.

단지 고급화도 추진한다. 단지 내부에는 스카이라운지는 물론, 단지의 웅장함을 더욱 돋보이게 할 커튼월룩과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외관 특화설계를 적용해 상징성을 강화했다. 또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아 명품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총 46개소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실내체육관과 클라이밍, 프라이빗 시네마, 쿠킹 스튜디오, 파티룸, 키즈카페 등 단지 내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화 프로그램이 조성된다.

한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북변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포시 풍무동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선 홍보관을 운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88,000
    • +5.15%
    • 이더리움
    • 4,414,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16.81%
    • 리플
    • 1,582
    • +2.06%
    • 솔라나
    • 340,800
    • +2.16%
    • 에이다
    • 1,097
    • -6.56%
    • 이오스
    • 901
    • -0.4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41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7,300
    • +10.9%
    • 체인링크
    • 20,310
    • -2.64%
    • 샌드박스
    • 470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