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작 팰월드, 사쿠라지마 업데이트로 동접자 4배 '껑충'

입력 2024-07-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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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포켓페어 홈페이지 캡처)
(출처=포켓페어 홈페이지 캡처)

올 한해 상반기 최고 히트작 팰월드가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약진하고 있다.

9일 기준 팰월드는 동시 접속자 9만1997명을 기록하며 업데이트 직전 시점인 지난달 26일(3만1508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스팀 동시 접속자 200만 명을 넘기며 올해 최고 인기 타이틀로 떠오른 팰월드는 콘텐츠가 소모됨에 따라 빠르게 유저가 감소했고, 지난달 27일 이전까지는 약 1만~3만 명 대의 동시 접속자를 유지했다.

최근 다시 반등한 것은 대형 업데이트로 인한 효과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업데이트는 벚꽃 섬 사쿠라지마를 포함해 새로운 자원, 석유 시추 시설, 최고 레벨 상한 향상, 신규 레이드 보스, 신규 무기, PvP 전투 '아레나'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아레나에서는 각각 세 마리의 팰을 대동하고 4대 4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외에도 팰 상자의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나는 등 편의성 개선 패치도 이뤄졌다.

▲9일 기준 팰월드는 동시접속자 9만1997명을 기록하며 업데이트 직전 시점인 지난달 26일(3만1508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출처=스팀 DB 홈페이지 캡처)
▲9일 기준 팰월드는 동시접속자 9만1997명을 기록하며 업데이트 직전 시점인 지난달 26일(3만1508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출처=스팀 DB 홈페이지 캡처)

업데이트 당일 동시 접속자는 10만 명으로 늘었으며, 주말을 지나며 점점 늘어 1일에는 14만3000명으로 증가했다. 업데이트 이후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10위 권 내로 재진입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엘든 링', '배틀그라운드' 등 스팀 대표 터줏대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동시 접속자 수에서 회복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멀티 플레이 요소가 강화된 만큼 추후 입소문을 타고 출시 초기 팰월드의 열풍이 재연될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한편 팰월드의 개발사 포켓페어는 최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애니플렉스와 팰월드 엔터테인먼트 설립 계획을 밝히며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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