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원은 지난달 30일 구성원 회의를 통해 윤기원(사법연수원 16기)‧이유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대표 변호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법인 경영을 담당할 업무 집행 대표 변호사에는 이유정 대표 변호사를 새로 선임했다. 대표 변호사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윤기원 대표 변호사는 2009년 법무법인 원 설립부터 현재까지 업무 집행 대표 변호사직을 수행하면서 법인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윤 대표 변호사에 이어 새로 업무 집행 대표 변호사직을 수행하게 된 이 대표 변호사는 법무법인 원 설립부터 함께 하면서 ESG센터, 인공지능대응팀 등 새로운 업무 분야를 개척해 왔다. 경영위원회 위원으로서 꾸준히 법인 경영에도 관여해 왔다는 점에서 법인의 성장과 안정을 함께 이룰 적임자로 인정받아 왔다.
이 대표 변호사는 취임을 맞아 “전문성을 가진 변호사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함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 자원을 운용하는 역할이 경영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영자로서 원의 변호사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법무법인 원을 ‘진화하는 로펌, 고객 중심 로펌,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로펌’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원은 이유정 업무 집행 대표 변호사와 법인 경영을 이끌어 갈 경영위원회를 채영호‧서순성‧정석윤‧천창현 변호사로 구성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