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신용보증재단가 26일 '경기도 디지털 제조혁신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테크노파크)
이번 협약은 경기도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TP가 수행하는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의 선정기업 대상으로 경기신보가 특례보증 상품을 신설해 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이로 인해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나 자금 사정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는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규모는 특례보증 공급 누계액 총 100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소상공인의 경우 1억 원)을 보증한다.
또한, 양 기관은 기업 지원을 위해 각자의 지원사업과 인프라를 상호 홍보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세미나 행사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제조업체가 효과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제조업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조기업들이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교육, 행사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