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커머스, 출판저작권 해외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24-06-26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판 브랜드 반니의 도서, 대만‧중국으로

▲해외로 수출되는 반니의 도서 3종 (사진제공=인터파크커머스)
▲해외로 수출되는 반니의 도서 3종 (사진제공=인터파크커머스)

인터파크커머스가 도서 출판저작권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도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출판 브랜드 반니가 국내 도서 3종에 대해 출판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도서는 누적 1만5000부 판매된 박정호 교수의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와 현직 이비인후과 의사인 김은중 작가가 집필한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 ‘이토록 재밌는 진화와 유전 이야기’ 등 3종이다. 도서는 각각 대만, 중국에 번역돼 현지 독자들과 만난다.

반니는 해외 양서를 수입해 국내 독자에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자기계발, 과학,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우수 도서를 발간해 왔다.

반니 관계자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서 국내 콘텐츠 수출액이 역대 최대 수치를 경신한 데서 나타나듯 국내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폭발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 국내 도서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자체 CBT 특화 채널을 비롯해 위시플러스, 위메프플러스 등 다채로운 플랫폼에 인터파크쇼핑의 도서 데이터베이스(DB)를 연동하고 팬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 등지의 해외 독자에게 입점 도서들의 접점을 확대한다.

임채욱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실 실장은 “청소년, 과학도서 등 반니의 국내 베스트셀러 수입을 검토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 등을 중심으로 출판저작권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53,000
    • +3.51%
    • 이더리움
    • 4,653,000
    • +7.34%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8.73%
    • 리플
    • 1,560
    • +1.76%
    • 솔라나
    • 349,300
    • +6.53%
    • 에이다
    • 1,103
    • -4.09%
    • 이오스
    • 912
    • +3.87%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38
    • -5.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2.56%
    • 체인링크
    • 20,990
    • +2.69%
    • 샌드박스
    • 482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