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63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21조4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반면 민간부문은 41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한 24조 원으로 집계됐다. 건축은 3.3% 감소한 39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29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1~100위는 3조8000억 원으로, 6.1% 증가했다. 101~300위 기업의 계약액은 5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다. 301~1000위 기업은 6조1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기업은 18.4% 감소한 18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장 소재지를 기준으로는 수도권이 29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3조5000억 원으로 17.8%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4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28조5000억 원으로 20.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