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스코인 관련 주들이 미국 금융당국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후 2시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일보다 10.69%(900원) 오른 932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코인 관련주로 꼽힌다.
이 밖에도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는 한화투자증권(3.23%)과 한화투자증권우(3.97%)도 오름세며, 티사이언티픽(1.35%)과 대주주 위지트(1.29%)도 오름세다. 티사이언티픽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코리아 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핀테크업체 갤럭시아머니트리(2.50%)도 강세다.
가상자산업계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 시각이 나오면서 관련 주들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확률을 25% 정도로 예측했던 블룸버그 분석가 제임스 셰이파트와 에릭 발추나스는 "SEC가 자산운용사들에 현물 ETF 관련 19b-4의 수정 및 재제출을 통보함에 따라 현물 ETF 승인 확률을 75%까지 상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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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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