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5월 동행축제'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축제인 5월 동행축제가 가정의 달에 치러지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에 맞춰 10일부터 16일까지 남원시와 함께 광한루원, 상점가 일원에서 지역 소상공인제품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제94회 남원춘향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과 농축산물 할인 판매전 등 200여 개가 넘는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남원시는 지역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인들과 축제 방문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동행축제와의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 참여부스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10일 남원 춘향제 행사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염원하는 ‘소원등 달기’ 행사에도 참여하였다.
오 차관은 “동행축제가 지역축제·행사와 동행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기회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행축제 기간(1일~28일)에 펼쳐지는 온·오프라인 상품할인과 지역축제·행사 정보는 2024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