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美 심장학회서 AI 기반 관상동맥 석회화 진단 솔루션 소개

입력 2024-04-08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어라인소프트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상동맥 석회화(CAC) 검사 자동 진단 솔루션 에이뷰(AVIEW) CAC를 중심으로 한 제품 데모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코어라인소프트)
▲코어라인소프트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상동맥 석회화(CAC) 검사 자동 진단 솔루션 에이뷰(AVIEW) CAC를 중심으로 한 제품 데모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코어라인소프트)

코어라인소프트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2024에 참석해 AI 기반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솔루션 AVIEW CAC를 중심으로 제품 데모와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ACC는 1949년 설립된 심장 관련 최대 규모 학회로, 연례행사에서 관련 분야 최고·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전 세계 심장 관련 연구진은 물론 전 세계 의료 AI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학회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ACC에서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AI 기반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솔루션 AVIEW CAC를 중심으로 한 제품 데모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AVIEW CAC는 딥러닝 기반 대량의 심장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관상동맥의 위치를 파악해 4개의 관상동맥 내 관상동맥 석회화를 자동으로 분류 및 정량화하고 다인종 동맥경화 연구 조사(MESA) 연구에 기반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를 알려준다.

특히 흉부 CT 스캔에서 CAC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진단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진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FDA 501(k)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VIEW CAC는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 전 심혈관질환의 주된 위험인자인 관상동맥석회화를 발견하고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약제를 처방하거나 확진을 위한 검사를 시행할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임상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심혈관 영상 검출 및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이뷰 에이올타(AVIEW Aorta)’도 시연했다. 치명률이 높은 대동맥 박리를 인공지능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 보조하는 솔루션으로, 올해 초 식약처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이후 절차에 따라 보험(임시)수가 적용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폐색전증 진단보조 솔루션 ‘에이뷰 피이(AVIEW PE)’, 딥러닝 기반 흉부X선 심혈관 질환 진단 솔루션 ‘에이뷰 하트엑스(AVIEW HeartX)’ 등을 중심으로 응급 질환 판독 솔루션도 전시했다.

이재헌 코어라인소프트 북미법인장은 “ACC 2024에서 글로벌 주요 기업 및 연구진을 대상으로 병원 현장에서의 유용성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북미법인을 중심으로 AVIEW CAC 등 심혈관 관련 제품군의 사용 편의성과 워크플로우 경쟁력을 강조하여 현지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70,000
    • +1.11%
    • 이더리움
    • 4,753,000
    • +7.75%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2.35%
    • 리플
    • 1,971
    • +25.78%
    • 솔라나
    • 364,500
    • +7.46%
    • 에이다
    • 1,250
    • +10.72%
    • 이오스
    • 969
    • +6.13%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404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8.11%
    • 체인링크
    • 21,470
    • +4.68%
    • 샌드박스
    • 496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