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온라인 브랜드 라인업 강화

입력 2024-04-01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미·메종키츠네, 온라인면세점 공식 입점

▲롯데온라인면세점에 입점한 아미, 메종키츠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온라인면세점에 입점한 아미, 메종키츠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 여객 수요 회복과 꾸준한 성장세에 따라 인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프랑스 인기 패션 브랜드 아미와 메종키츠네가 인터넷면세점에 정식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공식 수입원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직매입을 통해 온·오프라인 정식 매장을 운영하는 곳은 롯데면세점이 유일하다.

롯데면세점에서 아미와 메종키츠네의 최근 2개월 실적은 직전 동기간 대비 각각 약 40%, 약 52% 신장했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공식 수입원을 통한 판매로 정품 신뢰도를 높이고 20~40대 고객이 선호하는 인터넷면세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고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30일까지 한 달간 카카오페이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구매 후 5월 6일까지 상품을 인도한 고객 중 총 15명을 선정해 유로(EURO) 2024 4강, 8강, 16경 경기 일정 중 하나의 티켓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추가로 최고 구매 금액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결승전 티켓 1매를 제공하고 2024~2025년 결혼 예정인 고객 중 12명을 선정해 티켓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공되는 경기 티켓은 UEFA 유로 2024의 공식 스폰서인 알리페이플러스가 제공하며 제휴사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알리페이플러스와 UEFA 유로 2024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우리나라 제휴사는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롯데면세점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 건 최근 해외 여객 수요 회복세가 두드러지면서 내국인의 면세 쇼핑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수송 통계에 따르면 2월 국제선 여객 수는 57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EC혁신부문장은 “늘어나고 있는 해외 출국객 수만큼 더 많은 내국인 고객이 면세 쇼핑을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신규 입점 브랜드를 늘리고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96,000
    • +0.58%
    • 이더리움
    • 4,727,000
    • +7.6%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3.68%
    • 리플
    • 1,940
    • +23.96%
    • 솔라나
    • 365,900
    • +8.09%
    • 에이다
    • 1,233
    • +10.58%
    • 이오스
    • 963
    • +5.13%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6
    • +18.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0.65%
    • 체인링크
    • 21,360
    • +3.89%
    • 샌드박스
    • 49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