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비치가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10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웨이크원을 떠나는 다비치의 모습부터 ‘아비에무아’ CEO로 활약하고 있는 강민경의 모습까지 다비치의 다채로운 일상이 담겼다.
강민경은 다비치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아비에무아 CEO로서 잡화점 미팅, MD팀 미팅 등 연이어 잡혀있는 미팅을 소화해내며 4년 차 CEO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미팅 중 “아비에무아 초창기 때부터 함께한 팀원이 드디어 안식월을 떠나게 됐다. 왜 이렇게 고맙고 아리는지“라며 안식월을 떠난 팀원의 안부를 물었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과거 재정비한 회사 복지 혜택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강민경은 2020년 라이프스타일&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를 설립과 동시에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경력 사원 모집 공고를 게재하며 연봉을 2500만 원으로 책정한 것이 화근이었다. 논란이 일자 강민경은 “무지했다. 저의 불찰이고 실수다”라며 “조금 서툴고 미숙하더라도 지켜봐 주신다면 회사의 복지와 처우를 더욱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발전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강민경은 ‘자사제품 50% 임직원 할인’, ‘도서구매비 지원’, ‘장기근속자 한 달 안식월’, ‘자녀 위한 추가 지원’ 등의 복지 혜택을 신설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