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지역 대학 유학생 대상 '금융사기 피해예방 금융교육' 실시

입력 2024-03-14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대ㆍ울산대 유학생 대상 교육…보이스피싱 사기ㆍ불법 통장 양도 유의사항 안내

▲최영수 경남은행 경남대학교지점 차장이 2월 29일 경남대 국제협력관에서 유학생 50여 명에게 보이스피싱 사기 및 불법 통장 양도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최영수 경남은행 경남대학교지점 차장이 2월 29일 경남대 국제협력관에서 유학생 50여 명에게 보이스피싱 사기 및 불법 통장 양도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역 대학교에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최근 유학생이 연루된 불법환전거래 금융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신학기에 맞춰 마련됐다.

지난달 말 최영수 경남은행 경남대학교지점 차장은 경남대 국제협력관에서 유학생 50여 명에게 보이스피싱 사기 및 불법 통장 양도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정상적인 금융거래 방법을 알려줬다.

또, 박성연 울산대학교지점 과장은 울산대 국제관회의실에서 유학생 130여 명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관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상무는 "고액 알바라는 광고에 속아 대신 환전하거나 송금해주는 것은 위법행위"라며 "모르고 이용해도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금융사기 피해를 보지 않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달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동점포(무빙뱅크)를 이용해 △입출금통장 개설 △체크카드 발급 △전자금융 서비스 등 금융 업무를 지원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및 외국인 금융사기 피해 유형과 사례를 알려주고 피해 예방법을 전파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06,000
    • -0.2%
    • 이더리움
    • 4,669,000
    • +5.51%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7.53%
    • 리플
    • 1,975
    • +25.56%
    • 솔라나
    • 360,900
    • +5.99%
    • 에이다
    • 1,214
    • +9.47%
    • 이오스
    • 972
    • +8%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403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12.14%
    • 체인링크
    • 21,060
    • +3.29%
    • 샌드박스
    • 49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