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에 박영민 세종대 교수

입력 2024-03-05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신임 단장. (사진제공=국가신약개발사업단)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신임 단장. (사진제공=국가신약개발사업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제2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에 박영민 세종대학교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은 전날(4일) 사업단 직원들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박 신임 단장의 임기는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며, 연임 평가를 통해 2년 연장할 수 있다.

박 신임 단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 단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 단장은 그동안 난치성 질환 및 퇴행성 신경질환 극복을 최우선으로 연구해오며 전문성과 식견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신임 단장은 취임사에서 “현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 정책에 발맞추어 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과제뿐 아니라 디지털 융합을 통한 바이오 기술 개발을 지향하고, 신규 모달리티 약물 개발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병목구간 해소와 글로벌 진출 위한 지원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결과물 창출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회의 균등뿐만 아니라 결과의 균등으로 공정한 기회와 이에 상응하는 결과를 끌어내고, R&D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겠다”라며 사업 단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사업 수행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보건 의료분야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내외 협력체계 및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00,000
    • +0.53%
    • 이더리움
    • 4,734,000
    • +7.91%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5.18%
    • 리플
    • 1,947
    • +24.33%
    • 솔라나
    • 365,100
    • +7.6%
    • 에이다
    • 1,231
    • +11.1%
    • 이오스
    • 966
    • +5.92%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5
    • +18.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12.27%
    • 체인링크
    • 21,360
    • +3.89%
    • 샌드박스
    • 497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