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도로 51개소 확충에 4473억 투입

입력 2024-01-10 1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대비 95%↑… "적극 재정 통해 경기 회복 추진"

▲올 9월 개통 예정인 국지도 86호선 양주 가납~상수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경기도)
▲올 9월 개통 예정인 국지도 86호선 양주 가납~상수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경기도)
경기도 건설본부가 올해 447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양평 등 51곳에서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 31곳(133.5㎞) 2789억 원, 북부 20곳(86.7㎞) 1684억 원이다.

경기도는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 회복을 추진한다는 의지로 작년(2292억 원)보다 관련 예산을 95%(2181억 원)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추진사업을 보면 국지도 88호선 양평 강하~강상(6.4㎞), 광주~양평(10.4㎞) 구간을 비롯해 지방도 359호선 파주 갈현~축현(5.1㎞), 지방도 360호선 파주 월롱~광탄1(4.6㎞), 지방도 383호선 남양주 진건~오남(4.95㎞) 등 5곳에서 토지 보상이 시작된다.

또 지방도 325호선 이천 덕평~매곡(3.3㎞)과 국지도 82호선 화성 우정~향남(7.2㎞), 국지도 88호선 양평 교평~세월(2.1㎞), 국지도 84호선 여주 양귀리(0.92㎞) 등 4개 구간이 착공된다.

이밖에 국지도 86호선 양주 가납~상수(5.7㎞), 지방도 345호선 여주 천송~신남(2.48㎞), 지방도 391호선 양평 야밀고개(1.32㎞), 지방도 375호선 양주 은현~봉암(3.88㎞), 지방도 359호선 파주 문산~내포2(1.16㎞), 지방도 371호선 연천 적성~두일(6.34㎞) 등 6개 노선이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전체 51개 구간 사업 중 토지 보상은 10곳, 계속 사업은 31개, 착공은 4개, 준공은 6개다.

유병수 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도로 사업은 예산 수립이 지연될 경우 지가 상승으로 사업 추진이 더 어려워지는 만큼 속도가 중요하다"며 "사통팔달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신속하게,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6,000
    • -0.26%
    • 이더리움
    • 4,658,000
    • +4.98%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6.6%
    • 리플
    • 2,044
    • +30.36%
    • 솔라나
    • 360,700
    • +6.06%
    • 에이다
    • 1,255
    • +12.86%
    • 이오스
    • 1,003
    • +9.6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9
    • +25.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9.36%
    • 체인링크
    • 21,310
    • +3.85%
    • 샌드박스
    • 495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