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써브라임 엔터테인먼트)
디즈니+는 3일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 ‘삼식이 삼촌’의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디즈니+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이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과 함께 꿈을 이루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송강호와 변요환 외에도 이규형과 진기주, 서현우 등이 출연한다. 또 영화 ‘거미집’의 각본을 쓴 신연식 감독이 ‘삼식이 삼촌’의 연출과 각본을 맡아 두 사람이 보일 케미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송강호가 연기할 ‘삼식이 삼촌’ 박두칠은 1960년대 격동의 시기를 보내면서도 하루 세끼는 굶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변요한이 연기할 김산은 육사 출신의 엘리트로 국가재건사업을 추진하는 꿈 많은 청년이다. 꿈이 현실에 부딪혀 좌절던 중 박두칠을 만나 다시금 꿈을 이어간다.
이규형이 연기할 강성민은 차기 지도자 후보로 박두칠과 함께 자신의 꿈을 이뤄내지만, 이내 박두칠을 배신하려 하는 인물이다. 진기주는 김산의 연인이자 엘리트 여성인 주여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현민은 육사 출신의 엘리트 군인 역을 연기한다.
‘삼식이 삼촌’은 2024년 상반기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확한 공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