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번째부터) 안민석 국회의원, 이권재 오산시장, 이한준 LH사장, 권세연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21일 열린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 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오산시청 지하차도는 총연장 890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2015년 10월 착공된 이후 지난해 12월 평택 방향(2차로)만 우선 개통됐다가 이번에 전면 개통됐다.
LH는 이번 지하차도 개통을 통해 기존 국도 1호선 교통량 분산 및 영덕~오산 간 고속화도로 연결 등 역할을 통해 오산시 남북방향 차량정체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은 오산시민 및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차로를 유지한 상황에서 교통처리계획 수립을 통해 추진됐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에 개통한 오산시청 지하차도 외에 대원지하차도 건설공사도 안전하고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산시민분들의 편의 증진 및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LH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