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율 50.2%…귀성은 28일ㆍ귀경은 1일 예매율↑

입력 2023-09-01 10:25 수정 2023-09-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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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역 매표소 앞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역 매표소 앞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일 2023년 추석 승차권 예매율이 50.2%로 115만9000석이 팔렸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100% 인터넷 또는 전화예매로 진행한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예매율 50.2%로 공급 좌석 231만석 중 115만 9000석(7일간, 일평균 16만5000석)이 팔렸다.

2023년 설에는 예매율 44.1%, 72만1000석이 판매(5일간, 일평균 14만4000석)됐고 2022년 추석에는 예매율 48.4%, 79만9000석이 판매(5일간, 일평균 16만석)된 바 있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51.8%, 경전선 53.1%, 호남선 56.0%, 전라선 62.8%, 강릉선 45.6%, 중앙선 55.8%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첫날인 28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6.0%(경부선 91.9%, 호남선 93.7%)이다. 귀경 예매율은 10월 1일 상행선이 79.4%(경부선 83.9%, 호남선 88.4%)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3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고객(경로·장애인)은 3일까지 반드시 신분증(주민증,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 방문해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 해야 한다.

잔여석은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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