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뉴시스)
18일한 매체는 녹취록을 입수했다며 MC몽이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카이와 백현을 꼭 데려오고 싶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카이와 백현을 꼭 데려오고 싶다.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래야 형이 넘버원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MC몽은 해당 보도가 나오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냥 참았는데 너희는 정말”이라고 적었다.
지난달 MC몽은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하 첸백시)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이에 전속계약 해지 분쟁이 벌어지자 당시 첸백시를 흔들었던 외부세력으로 지목된 바 있다. 당시 MC몽은 “음악계 선후배로서 백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을 뿐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 해당 아티스트를 영입하려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면서 “평범한 교류 일환으로 만난 자리에서 회사 문제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을 뿐, SM이 언급한 바와 같이 어떠한 불법 행위의 유인 등은 없었고 그럴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엑소는 SM과 계약 일부를 협의·수정하고 오해를 풀었다. 10일 정규 7집 ‘엑지스트’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