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링크가 소액주주들이 경영진 교체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나선다는 소식에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1분 현재 젬백스링크는 전일대비 5.75% 오른 1285원에 거래 중이다.
젬백스링크 경영정상화비대위는 20일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와 회사 경영참여를 위한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강규 비대위 대표는 "회사 대표이사인 김상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무분별한 전환사채(CB) 발행으로 회사가치를 낮추고도 고액 연봉을 받는 등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에 빠져 있다"면서 "회사를 적자(연결재무제표 기준)로 만들어 놓고도 책임지지 않는 현 경영진을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가 경영참여를 선언함에 따라 내년에 열리는 주총에서 이사회 개편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등기임원 7명 중에 김상재 회장, 서영운 대표, 임명수 이사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현재 젬백스링크의 최대주주는 3분기말 현재 1964만2892주(23.46%)를 보유하고 있는 젬백스앤카엘이다. 70% 이상의 주식은 2만5000여 소액주주들에게 분산돼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