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고객 경험”…LG전자, KES 2022서 혁신 기술 선보인다

입력 2022-10-04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2)’ LG 부스에 색깔이 바뀌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가 전시돼 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한국전자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미국·일본·독일 등 8개국 450여 개 회사에서 1200개 부스로 참여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2)’ LG 부스에 색깔이 바뀌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가 전시돼 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한국전자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미국·일본·독일 등 8개국 450여 개 회사에서 1200개 부스로 참여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LG전자가 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3회 한국전자전(KES 2022)에 참가해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904㎡ 규모 전시관 입구에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와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전시했다.

전시관 중앙에는 스마트홈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ThinQ) 하우스로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LG 씽큐 앱으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는 등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LG 씽큐 앱에서 상칸 22종, 하칸 19종 색상 중 원하는 색을 골라 냉장고에 적용할 수 있다. 냉장고 색상과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으면 패널을 교체하고 추가 비용까지 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이용해 무드업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된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도 국내에서 처음 전시한다. 이 제품은 총 20단계로 화면 곡률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일반 콘텐츠를 시청할 때는 평평한 화면으로 보고, 몰입감이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는 원하는 만큼 곡률을 조절해 커브드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오락실과 극장이 결합된 콘셉트로 조성된 공간에서 플렉스를 비롯,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게이밍 스피커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거나 LG 시네빔과 LG 사운드바 등 홈 시네마 제품들이 제공하는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파우더룸, 홈 바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이색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LG 프라엘 메디헤어 ∙ 인텐시브 멀티케어 등 뷰티 제품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 슈케어 등 의류 ∙ 신발관리 제품군 △프리미엄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등 혁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서비스 로봇도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물건을 운반하는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형ㆍ선반형) △비대면 방역작업을 수행하는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선보였다. 가이드봇은 전시관을 이동하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LG전자는 폐가전을 신제품 재료로 재활용하는 과정 등 ESG 노력을 알리고 LG 힐링미 안마의자, 골판지로 만든 가구 등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19,000
    • +1.04%
    • 이더리움
    • 4,707,000
    • +7.49%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5.04%
    • 리플
    • 1,957
    • +25.93%
    • 솔라나
    • 366,200
    • +9.09%
    • 에이다
    • 1,220
    • +10.21%
    • 이오스
    • 956
    • +6.22%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399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7.38%
    • 체인링크
    • 21,090
    • +4.51%
    • 샌드박스
    • 494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