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ESG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입력 2022-06-15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령(옛 보령제약)은 ESG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홈페이를 통해 공개된 보고서에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창출한 사회적 가치와 관련 성과가 수록됐다. 보령은 국내 이해관계자 뿐 아니라 해외 이해관계자와도 보령의 지속 가능성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국·영문판으로 함께 발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와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으로 작성됐다. 기후변화 국제협약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도 반영했다. 또한, 중대성 평가, UN의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결과 등을 수록해 보령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구체화했다.

보령은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BRing Sustainable Value for Humanity)’이라는 ESG경영 비전 및 8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ESG경영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을 취득했으며, 가스 및 전기를 절감하고 대기오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친환경 경영을 위해 복막투석액 ‘페리퓨어’의 고무 재질 부자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부자재로 변경하기도 했다. 또한, 안산공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 45001)을 갱신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37001) 인증을 갱신하기도 했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지속가능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ESG경영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들을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 및 사회 모두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와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97,000
    • +3.37%
    • 이더리움
    • 4,657,000
    • +7.18%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8.78%
    • 리플
    • 1,558
    • +0.91%
    • 솔라나
    • 350,200
    • +6.28%
    • 에이다
    • 1,106
    • -4.49%
    • 이오스
    • 912
    • +3.28%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39
    • -6.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2.97%
    • 체인링크
    • 21,010
    • +2.19%
    • 샌드박스
    • 48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