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축산 식자재 직거래 시장을 선도하는 미트박스글로벌과 함께 축산물 소매업체와 개인 소비자를 위한 신용카드 ‘미트박스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트박스 하나카드는 축산 식자재 유통을 온라인 직거래 방식으로 혁신한 미트박스의 제휴카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미트박스에서 축산 식자재 직거래를 통한 원가절감 효과는 물론, 제휴카드 할인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미트박스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미트박스에서 결제 시 1.5% 청구할인(월 10만 원)이 제공된다. △전월 30만 원 이상 사용 시 1.7% 청구할인(월 15만 원), 전월 70만 원 이상 사용 시 2.0% 청구할인(월 2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트박스 하나카드 가입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카드 최초 가입 고객 또는 6개월간 하나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3월 말까지 ‘미트박스 하나카드’를 발급하고 다음 달 17일까지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만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카드신청은 ‘미트박스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미트박스는 직거래 플랫폼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장을, 구매자에게는 비용 및 재고 부담 절감 효과를 제공해 육류 식자재 유통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현재 약 200여 개의 판매사가 4400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구매자 역시 가입 회원 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 이상 증가한 25만 명이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