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삼성차 신임 대표이사 내달 부임

입력 2022-02-11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미닉 시뇨라 현 대표이사, 4년 임기 마치고 물러나…드블레즈 신임 대표, 차량 개발 경험 보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르노삼성)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가 4년 넘게 맡아온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이달 말 물러난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가 부임한다.

2017년 11월 르노삼성 CEO로 취임한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4년여의 임기 동안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인 완수 등 회사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유럽에서 판매되는 XM3(르노 뉴 아르카나)가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도록 하는데 공헌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지난해 총생산 물량의 약 48%를 XM3 수출에서 확보했다.

3월 1일 취임 예정인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대표이사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과 IFP 스쿨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했다. 르노 남미시장 차량 개발 총괄 엔지니어, C(준중형)/D(중형) 세그먼트 신차 개발 프로그램 디렉터 등을 거쳐 현재 르노그룹의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고 있다.

르노삼성은 드블레즈 신임 대표이사가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신차 개발 경력과 프랑스, 브라질, 중국 등 여러 문화권의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발표된 볼보 CMA 플랫폼 기반 친환경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가 이달 말 4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가 이달 말 4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사진제공=르노삼성)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71,000
    • +0.68%
    • 이더리움
    • 4,719,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2.19%
    • 리플
    • 1,925
    • +22.22%
    • 솔라나
    • 365,400
    • +8.23%
    • 에이다
    • 1,231
    • +10.11%
    • 이오스
    • 963
    • +4.67%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95
    • +17.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9.35%
    • 체인링크
    • 21,310
    • +3.4%
    • 샌드박스
    • 495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