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복약 편의성 높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티옥정’ 발매

입력 2021-11-29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중 최소 사이즈
기존 오리지널ㆍ제네릭 대비 낮은 약가로 부담 완화

(사진제공=한올바이오파마)
(사진제공=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는 축소된 제형으로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를 높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티옥정(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을 발매했다고 29일 밝혔다. 덱시티옥정은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 성분의 제네릭 제품으로, 해당 성분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장축과 중량을 축소한 덱시티옥정을 출시했다. 특히 장축은 오리지널 대비 8.7% 줄인 14.3mm로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품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와 병용 처방 시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약 20~34% 정도에서 발병하는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이 신경을 손상시켜 발생하며 감각이상, 저림,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전 세계 약 1억3000만 명 이상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질병 중후반기에 나타나는 신경병증 환자도 계속해서 늘 것으로 예상된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한 질병인 만큼 복약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덱시티옥정이 환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더욱 더 품질 좋은 치료제를 통해 환자들의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05,000
    • +5.68%
    • 이더리움
    • 4,432,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735,500
    • +19.21%
    • 리플
    • 1,568
    • -0.63%
    • 솔라나
    • 340,600
    • +2.71%
    • 에이다
    • 1,112
    • -3.56%
    • 이오스
    • 907
    • +0.89%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335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100
    • +8.89%
    • 체인링크
    • 20,460
    • -0.15%
    • 샌드박스
    • 476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