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측, 김정현과 교제는 사실…조종설은 말도 안 돼 “연인들의 애정 싸움”

입력 2021-04-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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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왼), 김정현 (뉴시스)
▲서예지(왼), 김정현 (뉴시스)

배우 서예지 측이 최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며 최근 불거진 서예지의 김정현 조종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소속사는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정현 역시 드라마 촬영 중이던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고 요구했고 이에 서예지도 ‘그럼 너도 하지 마’라며 연인 사이에 단순 애정 싸움이었다고 설명했다. 과거 두 사람이 연인 사이였음을 인정하면서도 조종설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소속사는 서예지의 학폭을 강력 부인함과 동시에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해 입학 준비를 했지만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골드메달리스트에 따르면 김정현 역시 입장 표명을 준비 중이다. 김정현 측은 드라마 ‘시간’에서의 태도 논란에 대해 서예지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의사를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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