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해명, ‘7’ 제스쳐 정일훈 옹호?…“이 마음 왜곡되지 않길”

입력 2021-01-25 18:06 수정 2021-01-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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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 (출처=비투비 온라인 콘서트)
▲비투비 이창섭 (출처=비투비 온라인 콘서트)

비투비 이창섭이 손가락 7 제스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이창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 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다며 최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이창섭이 속한 비투비는 7인조 보이그룹이지만 대마초 논란에 휘말린 정일훈이 지난 12월 탈퇴하며 6인조로 재편됐다.

하지만 이창섭과 프니엘이 지난 23일 진행된 비투비 온라인 콘서트 중 손가락으로 숫자 ‘7’을 만드는 등의 모습을 보여 정일훈을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이창섭은 “그동안 눌러 쌓아놓았던 감정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과 함께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터져 나왔다”라며 “그때 그 시절 우리를 잊지 말고 마음에 새기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다.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2012년 데뷔한 10년 차 보이그룹이다. 정일훈이 상습 마약 복용 혐의로 탈퇴하면서 6인조로 재편됐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임현식과 육성재 제외한 4인이 유닛 비투비 포유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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