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글로벌 톱’ 자율이동로봇 국내 독점 공급

입력 2020-11-05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中 긱플러스의 물류 자동화 로봇 독점 공급 및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인 중국의 긱플러스의 물류 자동화 로봇. 물류 자동화 시스템 통합사업자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긱플러스와 AMR 등 물류 자동화 로봇의 국내 독점 공급 및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두산)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인 중국의 긱플러스의 물류 자동화 로봇. 물류 자동화 시스템 통합사업자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긱플러스와 AMR 등 물류 자동화 로봇의 국내 독점 공급 및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두산)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이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인 중국의 긱플러스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긱플러스는 전 세계 AMR 시장에서 점유율 1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물류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DLS는 긱플러스의 AMR 등 물류 자동화 로봇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DLS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의 급성장과 비대면 소비 확대로,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복잡한 물류 체계를 쉽게 만드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AMR의 물류 자동화 설비와 함께 최적화된 설계, 지능화된 소프트웨어를 공급함으로써 고객에게 앞선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LS는 물류센터의 설계부터 제품의 입고, 이동, 저장, 반출에 이르는 물류 프로세스 전 과정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와 자동화된 하드웨어 설비를 공급하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통합사업자(SI)다.

지난해 5월 설립 이래 국내외 석유화학, 화장품, 택배 업체 등에 물류 자동화 설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서 실적을 쌓고 있다.

2015년 설립된 긱플러스는 월마트, 나이키, 델 등 전 세계 200곳 이상의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에 1만 대 이상의 AMR을 판매했다.

긱플러스의 AMR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창고 안에서 상품의 피킹(출고 상품을 물류 창고의 보관 장소에서 꺼내는 작업), 분류, 회수, 이동 등을 수행한다.

긱플러스의 피킹 로봇은 수동 환경과 비교해 최대 300%, 분류 로봇은 최대 500%까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40,000
    • +0.52%
    • 이더리움
    • 4,727,000
    • +7.53%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4.02%
    • 리플
    • 1,936
    • +23.55%
    • 솔라나
    • 365,900
    • +8.03%
    • 에이다
    • 1,235
    • +11.06%
    • 이오스
    • 967
    • +5.34%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3
    • +1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0.86%
    • 체인링크
    • 21,370
    • +3.89%
    • 샌드박스
    • 494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