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120억 유증 소식에 동양네트웍스 ‘上’…컨버즈 무상감자로 ‘급락’

입력 2020-01-16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일 상한가 종목들. (자료=한국거래소)
▲16일 상한가 종목들. (자료=한국거래소)

16일 국내 증시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동양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29.75% 치솟은 423원에 거래를 마쳤다. 1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동양네트웍스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19억9999만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슈펙스비앤피는 개인 ‘사자’에 거래제한폭(29.82%)까지 치솟은 357원에 장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7500만 원어치, 9억8000만 원어치 내다 팔았지만 개인 홀로 14억5200만 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밖에 우리들휴브레인(21.73%), 체시스(19.58%), 셀트리온제약(19.32%), 까뮤이앤씨(19.14%), 현대공업(16.92%), 포인트엔지니링(15.18%) 등은 15% 이상 상승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추진할 수 있다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발언에 급등했다.

반면 컨버즈(-27.62%), ITX엠투엠(-12.43%), 럭슬(-10.61%) 등은 급락했다.

컨버즈는 감자 결정 소식이 급락 원인으로 보인다. 컨버즈는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다음 달 17일 보통주 2770만4169주를 감자한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감자 비율은 10대 1이다. 감자를 실시하면 컨버즈의 주식은 3078만2409주에서 307만8240주로 감소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