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척추·관절 보장 등 건강보험 3종 출시

입력 2020-01-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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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13일 당뇨병진단과 합병증을 한번에 보장하는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무)’, 당뇨병진단자도 가입 가능한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갱,무)’과 현대인의 만성질환인 디스크와 관절염을 보장하는 ‘허리업(UP)NH척추보험(무)’ 등 건강보험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무)’은 주계약만으로 당뇨병(당화혈색소 9.0%이상) 진단시 1000만 원, 당뇨병 진단확정 후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진단시 각각 2000만 원을 보장한다.(주계약 가입금액 500만원 기준) 또한, 특약을 통해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실명진단 확정, 족부절단수술시 각 2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당뇨 관련 주요 질환으로 인한 입원급여금, 수술자금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당뇨병진단자도 당뇨합병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군도 다양화했다.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갱,무)’은 당뇨병진단자를 대상으로 당뇨합병증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중대한 질병을 보장한다. 중대한 질병없이 만기 생존 시에는 무사고환급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허리업(UP)NH척추보험(무)’은 디스크부터 척추 질환과 관련한 입원, 수술, 한방치료까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경추 및 경추 이외 디스크 진단 시 동일하게 50만 원을 보장하며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은 100만 원, 척추재해골절은 회당 20만 원 보장한다.

이 상품은 만 15세에서 최대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납입 기간도 5년부터 20년까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보험료는 100세만기, 20년납 40세 기준 남자의 경우 월 3만1200원, 여자는 4만7500원이다.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는 “2020년 새해를 맞아 건강한 사람도 유병력자도 건강보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가입과 보장의 폭을 넓혀 더욱 든든해진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농협생명 신상품 가입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경자년 건강관리 계획을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1월 3일 출시한 ‘하나만묻는NH암보험(갱,무)’와 함께 건강보험 신상품 3종으로 2020년 고객보장자산 5000만 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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