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마 나고야'(2019 MAMA) 라인업 '방탄소년단·두아 리파 등'…방송 시간은?

입력 2019-1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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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19 마마 나고야'(2019 MAMA)가 오늘(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일본 나고야 돔에서는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2019 마마)'가 화려한 막을 연다.

본상 시상식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엠넷 측은 '2019 마마' 라인업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트와이스, 세븐틴, 아이즈원, 갓세븐, 몬스타엑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마마무, 박진영, 청하,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마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는 2억 2798만 938표였다. 투표 기간은 10월 24일 오후 6시부터 12월 3일 밤 11시 59분까지였다.

가장 많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BTS)로, 올해의 가수와 올해의 노래, 월드와이드 팬 초이스(Worldwide Fans' Choise), 남자 그룹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등 5개 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마마 시상식은 개최지 선정으로 큰 논란을 빚기도 했다.

반일 감정 열기가 거센 가운데, 마마 측이 개최지로 일본 나고야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CJ ENM 측은 "한일 관계 경색으로 개최지 선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정치 이슈와 별개로 민간 문화 교류는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2019 마마 시상식' 중계방송은 이날 오후 4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Mnet과 티빙(TVING) 등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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