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투자신탁운용, ‘아시안에셋인컴펀드’ 수익률 6.63% 기록

입력 2019-04-10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아시아지역 고배당주와 우량 회사채에 분산투자하는 '슈로더 아시안에셋 인컴펀드'가 최근 6개월 새 해외자산배분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인 6.63%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슈로더 아시안에셋 인컴펀드(A클래스, 9일 기준)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6.63%로 해외자산배분형 펀드 평균 수익률(2.93%) 대비 3.70%포인트 높았다. 펀드의 연초 이후, 1년 수익률은 각각 7.91%, 3.41%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슈로더 아시안에셋 인컴펀드는 아시아 고배당주식과 아시아 채권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삼아 채권 이자수익, 주식 배당수익 등의 인컴수익을 바탕으로 추가 수익률을 추구한다.

슈로더운용 측은 펀드가 시장 국면 변화에 유연하게 자산배분 할 수 있는 운용전략이 안정적인 수익률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펀드는 주식과 채권의 투자비중을 각각 30~70%까지, 기타자산군 0~20%, 현금성자산 0~30%으로 조절할 수 있다. 펀드는 지난 2월 말 기준 아시아 및 신흥국 증시가 반등해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이 57%로 확대돼 펀드 성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식 투자 지역으로는 중국, 홍콩 등의 비중이 확대돼 있으며 채권은 하이일드 채권보다 안정성이 높은 미달러표시 투자등급 회사채를 선호하고 있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겠다고 시사한 점,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개선, 미중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 등의 외부 환경적 요소들은 펀드의 투자 매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은수 슈로더투신운용 대표이사는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달러 약세는 아시아 지역 자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은 긍정적인 투자 전망과 확인된 개선세를 바탕으로 펀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50,000
    • +0.42%
    • 이더리움
    • 4,688,000
    • +6.5%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3.4%
    • 리플
    • 1,978
    • +27.86%
    • 솔라나
    • 364,100
    • +8.56%
    • 에이다
    • 1,230
    • +11.31%
    • 이오스
    • 960
    • +6.55%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04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9.48%
    • 체인링크
    • 21,020
    • +3.8%
    • 샌드박스
    • 492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