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웰빙,친환경, 3색 테마도시로 태어나는 신림뉴타운

입력 2008-03-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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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의 허파, 관악산을 마주보고 있는 신림6동,10동 일대에'신림뉴타운'이 교육복합타운, 시니어웰빙타운, 친환경 아동복지타운의 3색 테마속에 개발, 서울시 최고의 환경친화적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1514번지 일대 527.790㎡규모로 오는 2015년까지 용적률 220~230%를 적용, 4층~33층 아파트 4,54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17일, 관악구청장이 제출한 신림재정비촉진계획안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통과시킴으로써,본격적인 개발추진과 함께, 서울시장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절차가 4월 초 이루어질 전망이다.

계획안을 살펴보면 신림뉴타운은 교육.웰빙.친환경의 3색테마도시 조성으로 타 뉴타운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고, 오는 2017년 개통하는 신림선 경전철 및 추가 교통인프라 확충 등과 어우러져 서울 강남부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지적됐던 관악구를 탈바꿈하는 획기적 계기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림뉴타운은 관악산과 지구 내 도림천 지류를 생태하천복원하는 등 자연환경을 최대 활용하는 '친환경 아동복지타운', 서울대학교, 고시촌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 교육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육복합타운'과 전체 10%에 해당하는 지구 내 노령인구의 실버복지를 위한 '시니어웰빙타운'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신림뉴타운 촉진계획 수립 시 관악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Green View'를 비롯한 바람길을 확보는 물론 주거민의 관악산 조망권 확보와 도시경관,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초고층, 연도형,고층 탑상형 유형의 주택을 혼합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신림지구 초입부에는 높이 32~33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2개동과 관악산 인근 지역은 테라스하우스와 중층형 아파트를 개발, 지구 내 어디서나 남쪽으로 관악산 조망권 확보가 가능토록 했다.

여기에 뉴타운 일대의 교통편의를 위한 폭 8~20m의 도로 9개 노선을 신설하고 이 중 5개 노선은 변경, 2개 노선은 확폭할 계획과 더불어, 향후 건설 예정인 동서간도로 계획(시흥대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연결)과 2017년 완공목표인 신림선 경전철(서울대-여의도)개통과 함께 교통여건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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