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13일 오후 부산 범일동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꿈이룸가게’을 열었다고 밝혔다.
꿈이룸가게는 예탁결제원의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브랜드화한 명칭으로, 장애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노후 시설개선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4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기관이 협력해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39호 사업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신규진열장 마련, 세공작업장의 소음차단 등을 해결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축하와 함께 사업이 번창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 자활이 가능하도록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